[TV리포트=김가영 기자] ‘1박 2일’ 故 김주혁의 추모 방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故 김주혁 추모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8%, 수도권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을 추모하는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고인이 생전 함께한 모습들을 모아 추억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고인에게 보내는 멤버들의 영상 편지가 담겨 감동을 안겼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고인의 영상 편지가 함께 흘라나왔다.
김주혁은 영상 편지를 통해 “‘1박 2일’ 10주년이라고 하는데 축하드린다. 한 프로그램을 10주년이나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멤버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끝나지 않게 노력해주길 바라고. 항상 그립다. ‘1박 2일’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더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그런 김주혁의 모습이 아직도 대중에 마음에 남아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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