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랑서가 제12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의 뮤지컬 ‘투란도트'(대구)에 시녀 류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DJ엔터테인먼트(송대중 대표)가 23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DIMF에서 진행하는 특별공연 중 하나. 중국 5개 도시 초청 공연 및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앞둔 글로벌 콘텐츠다.
공연은 지난해 이어 업그레이드됐다. 이건명 박소연 정동하 등 강력한 캐스팅과 신규 뮤지컬 넘버 추가, 의상 추가, 무대 시스템 및 연출의 새로운 변화가 그것.
류 역할에 캐스팅된 이랑서는 1994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졸업생이다. 재학 중 ‘서울예술대학 예술의 빛’ 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엔 제2회 ‘DIMF 뮤지컬 스타’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랑서는 무대 외에도 SBS ‘딴따라’, tvN ‘혼술남녀’, SBS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 촬영을 마쳤다.
내공을 쌓은 이랑서가 ‘투란도트’에서 보일 활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D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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