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천사 역을 맡아 판타지 로맨스 열풍을 이어간다. 상대 여주인공은 신혜선으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1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수와 신혜선은 KBS2 새 미니시리즈 ‘단, 하나의 사랑'(최윤교 극본, 이정섭 연출, 빅토리콘텐츠·몬스터유니온 제작)의 남, 여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단, 하나의 사랑’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김명수)과 사랑 한 톨 없는 독한 발레리나 연서(신혜선)의 이야기를 그린 예측불가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천사 단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한 특별미션으로 ‘차가운 여자, 연서의 큐피트가 되어주기’를 받는다. 단은 그녀에게 진실한 사랑을 찾아주려 고군분투하다 오히려 자기가 사랑에 빠져버리고 만다.
뱀파이어, 외계인, 인어, 도깨비에 이어 이번에는 천사와의 로맨스다. 지난 7월 종영한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명수. 그는 이번에 사고뭉치 천사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신혜선은 ‘사의 찬미’ 이후 차기작으로 ‘단, 하나의 사랑’을 선택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사의 찬미’ 소프라노에 이어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얼음미녀 발레리나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단, 하나의 사랑’은 KBS2 월화드라마로 내년 5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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