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인비저블 맨’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극장가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비저블 맨’은 2만2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7만4004명이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917’이 차지했다. ‘1917’은 일일 관객 수 1만2082명, 누적 관객 수 44만3624명을 기록했다. 3위는 ‘1917’과 같은 날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일일 관객 수 8902명, 누적 관객 수 51만5331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밤 음원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줄세우기가 계속됐다. 3일 오전 7시 멜론차트 기준 1위부터 14위까지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이 차지하고 있는 것. 1위는 타이틀곡 ‘ON’, 2위는 ‘00:00 (Zero O’Clock)’, 3위는 ‘Black Swan’이 올랐다. 15위에는 지난해 4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아이유가 부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1 ‘사랑을 드려요’가 16위, 지코의 ‘아무노래’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낭만닥터 김사부2’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첫 방송부터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무도 모른다’ 첫 회는 전국 기준 6.6%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9%로 시작해 27.1%로 막을 내린 ‘낭만닥터 김사부2’의 시청률 추이를 생각했을 때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배철수의 잼’은 4.2%와 4.9%,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3.8%와 8.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인비저블 맨’ 포스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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