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빛나는 ‘바람피면 죽는다’의 히든카드 김영대가 ‘차수호’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본인의 ‘캐릭터 인스타그램(@tea.suho)’을 통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열어 주목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김민태 /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11일 “국정원 최정예 요원 차수호 캐릭터와 배우 김영대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김영대와 소속사에서 ‘차수호 캐릭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잠시 멈춤 집콕 챌린지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극중 차수호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수호는 처음 ‘꽃미남 알바생’으로 소개 됐지만 이후 범죄 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의 마음을 한 번에 얻으며 어시스트가 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지난 3회에서는 국정원의 최정예 요원임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미션은 여주를 감시하는 것으로, 엉뚱 서늘한 여주로 인해 현재는 ‘극한 직업’ 체험을 하며 시청자를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또한 그가 국정원 요원임이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이고, 탄탄한 복근까지 공개되며 극의 활력 이상의 재미를 안기는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영대는 자신의 캐릭터 ‘차수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전언이다. 이에 차수호 캐릭터 인스타그램이 운영될 수 있었고, 계정 명은 센스 넘치게 차를 티로 바꾼 티수호(@tea.suho)로 결정됐다. 차수호 캐릭터 인스타그램은 그의 활약상과 비하인드 사진, 인사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 종식의 의미를 담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른바 ‘코로나로부터 모두를 수호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잠시 멈춤 집콕 챌린지’ 이벤트를 연 것. 시청자들의 큰 성원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과 애국심이 투철한 국정원 요원 차수호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 계획된 이번 이벤트는, 우리 모두를 위한 잠시 멈춤 ‘집콕’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세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가장 기발하고 재미있는 10인에게는 센스 넘치는 상품을 선물한다. 바로 차(tea)다. 응모기간은 오는 17일 목요일까지며, 당첨자는 DM으로 개별 연락해 선물을 받게 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차수호 캐릭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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