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딸 쌍둥이를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배우 성유리 씨가 7일(금)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성유리 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 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되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라며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성유리는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귀한 두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성유리 씨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화촉을 밝혔으며 지난 해 7월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하 성유리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성유리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성유리씨가 7일(금)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성유리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성유리씨는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서네요.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귀한 두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성유리 씨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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