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2월 3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태양과 민효린의 측근은 19일 TV리포트에 “2월 3일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리진 않기로 했다. 샤이니 종현의 사망 등 연예계의 비보에 아무래도 경사를 알리기가 조심스러운 것이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5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 태양은 민효린과 열애를 인정하기 전 공식적으로 ‘모태솔로’였기에 이번 결혼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태양은 결혼 보도 직후 SNS에 민효린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한 뒤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과 앞으로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