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소진이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박소진은 ‘스토브리그’에서 소프트볼 선수 출신의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 역으로 분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모의 아나운서 ‘김영채’는, 적극적인 취재 의식으로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스토브리그를 달구는 1등 공신이 된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찍이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 조병규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로 연기 행보를 시작한 박소진은 이번 드라마 ‘스토브리그’ 또한 오디션 과정을 거쳐 합류하게 됐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 박소진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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