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중옥이 tvN 새 드라마 ‘방법’에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중옥은 극 중 무당 진경(조민수 분)의 오른팔 ‘천주봉’역을 맡는다. 배우 조민수와의 강렬한 시너지와 함께 이중옥의 새로운 연기변신에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아진다.
tvN 새 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야기이다.
1100만 흥행 영화 ‘부산행’ 등 필력을 뽐낸 연상호가 극본을 맡아 신선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다뤄진 적 없는, 특정인을 저주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란 소재를 사용한 점과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점에 대중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이중옥은 OCN ‘손 the guest’에서 폐차장 주인으로 등장해 부마자로 호연을 펼친 바 있다. 전작 OCN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서는 원작 웹툰과의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섬뜩한 역대급 악역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중옥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새 드라마 ‘방법’은 오는 2020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지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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