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생일을 맞이한 양요섭이 팬들과 소통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5일 오후 V라이브에서 ‘♡ HAPPY YOSEOP DAY ♡ 양요섭 생일 축하!’를 진행했다.
이날 앙요섭은 “혼자서 하는 V앱 오랜 만이다. 전역 이후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많은 생일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했다.
생일인 오늘 하루에 대해 “이베리코 삼겹살 도시락을 혼자 시켜 먹었다. 맛있었다”고 TMI를 밝혔다. 또 “얼마 전 본가에 가서 부모님이 해주신 미역국을 먹었다”고 전했다.
딸기 파이를 받은 양요섭은 코로나19로 인해 촛불끄기를 생략한 뒤 “케이크를 잘 못 먹는다. 단 거 못 먹어서 파이로 준비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겨울생인 양요섭은 “겨울에 태어났지만 추위가 무섭다. 여름이 조금 더 낫지 않나 싶다”면서 군대 이야기를 꺼냈다. “추위를 많이 타기에 겨울이 싫다”는 그는 “군인일 때 광화문에서 새벽에 4시간 동안 서있기도 했다. 지나고 나니 추억”이라고 회상했다.
목소리가 잠긴 모습에 팬들은 ‘아픈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양요섭은 “안 아프다. 오기 전 노래 연습을 했더니 목이 좀 잠겼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선물 줬느냐’는 질문에 양요섭은 “우리는 서로 선물을 받지도 않고 주지도 않는 깔끔한 사이”라며 “축하 문자는 왔다. 단체 톡에 메시지를 올려주는데 두준이가 제일 먼저 보내줬다”고 밝혔다.
어떤 메시지였는지에 대해 그는 “동운이는 ‘형을 알아 기쁘다’ 이런 달콤한 메시지였고, 기광이는 ‘오래 해먹자’고 했다. 가장 긴 메시지였다. 움직이는 이모티콘도 보내줬다”고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생일날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양요섭은 “오늘 하루 중 지금이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다”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겼다.
한편 양요섭은 1990년 1월 5일생으로 올해 3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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