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정유미가 화보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윰블리’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정유미는 최근 패션 미디어 ‘엘르’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tvN ‘윤식당’을 통해 대중과 한층 가까워진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말투로 이야기를 펼쳤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촬영장을 찾은 정유미는 ‘윰블리’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 특히 장안의 화제가 된 처피뱅에 대해 그는 “우연히 촬영 때 앞머리 가발을 써 봤다가, 재미있기에 잘라본 건데 반응이 좋아서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유미는 “요즘 나도 ‘윤식당’ 보는 맛으로 산다. 처음 보는 장면 같더라. 주방 안에 있느라 미처 캐치하지 못했던 손님들의 반응이나 대화를 관찰하는 게 신기하더라”라며 ‘윤식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식당’ 촬영 당시 뜨거운 햇살, 주방 불 앞에서 지내면서 피부가 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주방 안에서 거울을 미처 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지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도구 정도로만 촬영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또 길리섬과 잘 어울린 그녀의 여리여리한 몸매 비결에 대해 정유미는 “촬영이 잡힌 날엔 아침에 선식 한 잔 마시고 촬영 중엔 안 먹는다. 대신 운동은 많이 한다. 탄츠 플레이, PT, 요가 등 다양하게 등록 해 놓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한다”라며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 방법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정유미의 화보에는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담겼다. 그의 뷰티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를 통해 더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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