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티아라가 5년 전 불거진 멤버 화영의 왕따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시간동안 꾸준히 티아라가 관련 사건에 대해 해명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티아라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새 타이틀곡 ‘내 이름은’과 수록곡 ‘20090729’ 무대를 처음 꾸몄다.
무대를 끝낸 후 티아라는 전 멤버 화영 관련 질문을 받았다. “왜 진작 사건을 해명하지 않았느냐”는 내용이었다. 올해 초 화영 효영 자매가 방송에 출연, 당시 사건을 왜곡하며 또 다시 사건을 주목받았기 때문.
이와 관련해 티아라는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희는 해명했다. 하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질문하고, 계속 대답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아마 그때마다 믿어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저희의 해명이 와 닿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다시 밝혀졌으니 또 반응을 원하시는 것 같다. 너무 시간이 지난 얘기다.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티아라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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