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이태환이 교복을 입었다.
신혜선 이태환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소현경 극본, 김형석 연출)에서 서지안 선우혁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안의 전학과 함께 연락이 끊겼던 바. 10년 후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입은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안은 남학생 무리에 둘러싸여 걸크러시를 뽐낸다.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는 수수한 매력을, 교복을 입고도 거침없이 톱질하는 모습은 ‘멋쁨’을 느끼게 한다.
이는 서지안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선우혁이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으로, 향후 혁이 1인 DIY 가구 쇼핑몰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고.
그런 지안을 바라보는 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친근하고 서글서글한 모습이 매력적인 지금의 모습과는 온데 간데 없이 카리스마 넘치고 시크한 고등학생의 모습인 것. 직한 어깨와 훈훈한 비주얼이 여심을 술렁이게 한다. 지안에게 한눈에 반한 듯 그의 눈빛이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신혜선 이태환은 실제 현장에서도 교복을 입고 마치 진짜 고등학생이 된 것처럼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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