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별이 떠났다’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제작 슈퍼문픽쳐스/PF엔터테인먼트)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동명 웹 소설 원작이 탁월한 심리묘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어떤 드라마가 탄생할지 관심이 뜨거운 상황.
대본 리딩에 앞서 김민식 감독은 “오늘이 왔다는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설레는 마음과 함께 “기적 같은 순간을 함께 해주시는 스텝과 배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즐겁게 현장에서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소재원 작가는 “죽어있는 대본을 살리는 것은 배우의 몫이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모쪼록 참여하신 모든 분께 의미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열심히 쓰겠다”고 말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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