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맨 홍기훈(50세)이 품절남이 된다.
홍기훈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홍기훈은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전설의 주먹’ 특집에 출연한 이후, 방송 활동을 좀처럼 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기훈은 17일 TV리포트에 “늦은 나이에 장가를 가게 됐다. 나이 먹어서 결혼하니까 쑥스럽다. 많은 축하를 받아서 감사하다”면서 “결혼식은 조용하게 올릴 예정이다.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기훈은 1993년 MBC 공채 4기 출신 개그맨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은 좋은 날’,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하며 1990년대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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