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조들호2’ 정준원의 연기 열정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한상우 연출, UFO프로덕션 제작)에서 구제 불능 재벌 2세 ‘국종복’ 역을 맡은 정준원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원은 말끔한 셔츠 차림에 버건디 색과 브라운 색이 배색을 이루는 베스트를 멋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그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역할에 몰입하고 있어 연기에 대한 그의 열정이 돋보인다. 정준원은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촬영 감독과 대본을 보며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고뇌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지는 사진 속 정준원은 앞서 진중한 모습과 대비되는 천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은은한 미소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그는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 동료 배우의 이야기에 경청하며 소통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정준원은 지난 8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그는 극 중 이자경(고현정)에게 샤워기로 무차별적으로 맞으며 몸부림치는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정준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준원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은 오늘(14일, 월) 밤 10시에 5회, 6회가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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