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 ‘이런 꽃 같은 엔딩’을 MBC 드라마넷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연애와 결혼을 고민하는 다섯 남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이 오는 17일 밤 10시 MBC 드라마넷에서 첫 방송을 확정, 매주 금, 토요일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꽃엔딩’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방영 당시, 연애와 결혼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공감도 높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대 중반의 7년 차 동거커플 최웅(정건주 분)과 고민채(최희진 분), 그리고 30대 초반의 1년 차 결혼적령기 커플 유현수(강훈 분), 공지효(안시은 분) 그리고 한소영(이호정 분)까지 각기 다른 연애담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풀어낸 것.
특히 두 커플 중 한 커플만이 결혼에 골인하는 스토리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해 연일 화제에 올랐고, 그중 재정 문제 등 현실의 벽 앞에 갈등을 겪는 7년 차 동거커플 최웅, 고민채의 이야기는 ‘최고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드라마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최고 커플’의 이야기는 2019년 스핀오프(spin off) 작품 ‘최고의 엔딩’에서 1년 후의 이야기로 다뤄지기도 했다.
‘꽃엔딩’ 외에도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작품인 하니와 황승언의 주연작 ‘엑스엑스(XX)’가 오는 24일 MBC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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