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소연이 비하인드 컷을 통해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도시적이고 지적인 이지영B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소연이 현저하게 대비되는 표정으로 캐릭터의 숨은 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연은 촬영이 진행되는 카페에 앉아있다. 평소 선보였던 세련미 넘치는 커리어 우먼룩이 아닌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캐주얼 한 느낌이 눈에 띈다. 하지만 변화된 스타일보다 더욱더 시선이 가는 건 표정 변화다.
이소연은 드라마에서 항상 시크하고 도도하기만 했던 이지영 B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그녀는 화창한 여름 날씨와 걸맞게 눈꼬리가 휘어질 정도로 환하게 웃으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음과 주위 공기까지 변화 시키는 사랑스러움까지 더해져 팔색조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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