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성해 기자] 인천시민의 자발적 시정평가 모임 ‘행복한 인천을 위한 사람들(대표. 박종호 / 이하. 행인사)’는 1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행인사는 “민선 6기 인천시 지방정부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해온 인천재정건전화의 노력과 인천시의 숙원사업 착수에 대하여 인천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린다”고 밝혔다. 행인사는 무엇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선거에서 인천시민들과의 약속으로 삼았던 빚을 줄이고, 지역 문제의 매듭을 풀어가고, 미래의 희망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하루 이자만 12억 원, 1년간 약 4,500억 원의 이자 발생으로 채무비율이 39.9%에 달해 국가가 정하는 재정위기도시로 지정되기 바로 직전이었다. 다행이도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지방정부에 들어서서 두드러진 정부지원금의 확보와 인천시민, 관변 단체 및 시군구 공무원의 모든 노력에 힘입어 3조7천억 원의 부채를 감축시켰고 21.0%의 채무비율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기 내 부채를 해결한 재정정상단체 진입을 이루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 교통의 르네상스를 여는 인천발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또한 본격 추진으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대, 인천(송도)에서 서울(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하는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게 된다. 그리고 인천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50년간 도시의 균형적 발전에 큰 장벽이었던 경인고속도로가 일반화도로로 전환되어 서울시 청계천사업을 뛰어넘는 미래 친환경적 공간 조성과 교통체증의 구조적 개선까지 해결하는 ‘인천실크로드’로 탈바꿈되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행인사는 “인천은 300만 시민이 함께 자긍심을 키워가며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 인천시민 누구라도 인천이 빚이 많은 도시, 타 도시에 비해 시민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 이라며, “이러한 중대한 시대를 맞아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진정성을 갖고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생에 직결된 문제와 시민 숙원 현안들을 풀어가는 노력에 대해서 올바른 시정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서 행인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정에 대하여 여야의 엇갈린 정치적 평가는 이해되지만, 인천시민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정치적 논쟁보다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이 합심하여 인천시민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행인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시정평가 활동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인천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포토저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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