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정인선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 등장했다.
화보 속 정인선은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몸을 늘어뜨린 채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드러냈으며, 특히 재킷으로 목까지 감싸고 있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에서 무한긍정 청춘 ‘윤아’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소회를 드러냈다.
또,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극본 오지영)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도 밝혔다. 정인선은 꿈도 경제활동도 포기한 채 쌍둥이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 아줌마 ‘고애린’으로 분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 2의 생업에 뛰어 들며 앞집 남자 김본(소지섭 분)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
마지막으로 정인선은“저의 30대가 엄청나게 기대돼요. 더 많은 경험을 쌓아갈 테니까요.”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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