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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김구라 “예능인들의 시장은? 유재석·박경림·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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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잘못된 사람을 뽑으면 안됩니다. 히틀러도 선거로 당선된 사람이에요”

JTBC ‘썰전’ 진행자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개그맨 김구라가 투표에 대한 소신을 마음껏 펼쳤다.

김구라는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에 참여, ‘내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웃기지마세요’ ‘내가 바라는 사회는’ 이란 주제로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답게 촌철살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구라는 우선 투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히틀러도 투표로 당선된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인천시장으로 당선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과감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시장 당선시 ‘썰전’ 진행여부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병행하겠다. 시정 보면서 할 수 있다”고 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시장을 뽑는다면 주위 사람중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는 “예능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박경림 김제동 유재석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좋은 사회’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전했다. “나 또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를 버티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텼거든요. 제가 어느 정도 뭔가 감당할 수 있고, 희망을 볼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희망’이 있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웃을 수 있는 사회’의 조건에 대해서는 “사회가 조금 밝아져야 돼요. 기성 세대들을 이해하지만 우리 사회 자체가 관용이 좀 없어진 게 아닌가, 젊은 세대들이 화가 많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희 때만 해도 일자리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보니까 경쟁에 몰리는 것 같아요”라며 관용을 우선 가치로 꼽았다.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 김구라는 아이같은 해맑은 표정으로 반전 이미지를 선사했다. 사진 촬영은 ‘소통’을 주제로 종이컵 실 전화기로 출연자들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함께 한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 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YTN스타가 영상촬영과 편집을 맡고 김영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613 투표하고웃자’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및 언론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화보와 촬영 에피소드는 패션지 보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 김영준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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