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교통사고로 스태프 사망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킹덤2’ 스태프 사망이 알려졌다.

13일 더팩트는 넷플릭스 ‘킹덤2’ 소품을 담당하는 스태프 이 모 씨가 지난 12일 소품 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킹덤2’ 현장에 최근 합류한 막내 스태프. 13일 예정된 평창 촬영을 위해 현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남양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지며 이번주 촬영은 전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킹덤’은 지난해 1월 미술 스태프 사망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스태프는 촬영을 마치고 귀가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끝내 사망했다. 이 때문에 과로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킹덤’은 지난 1월 25일 시즌1이 오픈됐으며 현재 시즌2 촬영 중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