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열혈 연기’ 현장이 공개됐다.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박재범 극본, 이명우 연출)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신부 김해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지난 주 방송 분에서 김해일은 본격적으로 이 신부(정동환)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김해일은 자신의 과거를 꺼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특수요원 시절의 흔적들을 다시 마주하기로 결심한 것.
그만큼 간절했던 해일의 마음이 시청자에게도 전달된 순간이었다. 이어 사제복을 벗고 라이더 재킷으로 탈바꿈하던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19일 김남길의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카멜색 코트를 입고 모니터링에 열중한 김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바쁜 촬영일정 속에서도 ‘열혈배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
또 안방극장이 그토록 열광했던 라이더 재킷을 장착한 채 오토바이를 탄 모습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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