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어느덧 3년차 아이돌 밴드가 됐다. 하지만 앨범은 네 번째. ‘1년, 1회 컴백’으로 2년을 보낸 아이즈(IZ)는 올해 처음 ‘1년, 2회 컴백’으로 고무됐다. 데뷔 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아이즈다.
2017년 데뷔한 아이즈(IZ)는 그해 1장, 2018년 1장, 그리고 2019년 2장의 앨범을 준비했다. 그 사이 하이틴 밴드에서 강렬한 록밴드로 변신했던 아이즈는 이번 컴백에선 청량하고 자연스러운 밴드로 욕심을 냈다. 새 앨범은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이즈로부터’라는 메시지를 풀어냈다.
– 현장: 아이즈의 앨범 ‘FROM:IZ’ 쇼케이스
– 일시: 2019년 8월 21일 오후 4시
– 장소: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 참석: 아이즈 멤버 지후, 준영, 현준, 우수
– 발매: 2019년 8월 21일 오후 6시
무서웠던 첫 자작곡
수록곡 ‘구름의 속도’는 멤버 현준가 만든 첫 자작곡이다. 보컬 지후는 현준에게 받은 디렉팅을 “무서웠다”고 기억했다. 현준은 지후에게 추상적인 디렉팅을 줬고, 지후는 그런 현준 덕에 상상을 많이 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1년 1회 컴백 아쉬움
아이즈는 데뷔 후 1년 1장의 앨범만 발매했다. 그 탓에 팬들과의 소통, 레퍼토리 부족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올해 처음 1년에 2장의 앨범을 낸 아이즈는 “올해 바쁘게 보내고 있다. 앞으로는 컴백 더 자주 하고 싶다. 연말에 1장 더 내고,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이즈의 목표
아이즈는 꾸준한 컴백을 원하면서 “차트인이 목표다. 더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이즈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멤버들은 “K록 장르를 우리가 새로 쓰고 싶다. 방향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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