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지난달 31일 Mnet ‘퀸덤’이 파이널 경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 1위를 거머쥔 팀은 마마무였지만 최종 2위를 차지한 오마이걸을 향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오마이걸은 이번 ‘퀸덤’의 최대 수혜자로 불리며 ‘콘셉트 요정’에 이어 ‘콘셉트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날 오마이걸은 ‘항해’를 콘셉트로 ‘게릴라(Guerilla)’ 무대를 펼쳤다. 밧줄 퍼포먼스를 비롯해 어둠 속 거친 파도를 항해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무대에 고스란히 녹여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1일 오마이걸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리포트에 “‘퀸덤’을 하면서 앞으로 더 힘찬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를 준비했던 모든 시간과 무대에 올랐을 때의 감동은 오랫동안 잊지 못 할 것 같다. 6팀이 함께했던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다.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며 ‘퀸덤’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 미라클(팬덤명)에게 ‘정말 사랑하고, 미라클이 최고’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표한 것은 물론,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더 멋진 오마이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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