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전지현이 때아닌 불화, 이혼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전지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선 지난 2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는 전지현을 둘러싼 불화설과 이혼설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전지현의 남편이자 알파자산운용 대표 최준혁 씨는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해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는 이날 최 대표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단독으로 공개, 해당 사진에는 “저요..!!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글이 담겨 있다.
전지현과 최준혁 대표는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다음은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입장 전문>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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