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최우식과 ‘하퍼스 바자 코리아’ 매거진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최우식의 화보와 인터뷰를 오픈했다.
사진 속 최우식은 탁 트인 풍경을 뒤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바람을 느끼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며 나른한 가을날의 감성을 표현해 시선을 붙들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그간 보여줬던 미소년 이미지가 아닌, 날렵한 턱선과 콧날 그리고 서늘한 분위기에서 풍기는 남성미가 부각돼 색다름을 선사한다.
최우식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작년 이맘때쯤 파리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드라마를 찍었어요. 제가 연기한 캐릭터 이름은 경재고요. 여자친구와 권태기 비슷한 게 찾아와서 같이 패키지 여행을 떠나죠”라며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뜨거운 멜로 연기를 별로 못해본 것 같아요. 이번에도 편안한 연애담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는 말로 최우식표 리얼 연기를 기대케 했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옷도, 연기도, 연애도, 하루의 일과도 편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며 연기 및 인생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의 연기에 관해서는 “모든 역할을 ‘최우식화’시키는 연기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전하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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