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흑기사’ 김래원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는 문수호(전생 이름 명소/김래원)와 정해라(전생 이름 분이/신세경), 샤론(최서린/서지혜), 베키(장백희/장미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0여 년에 걸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애틋하고 가슴 떨리는 멜로에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후반부에 접어들며 수호 해라 커플의 멜로와 샤론의 폭주가 절정에 달해 휘몰아치는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래원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의 무게중심을 이루는 하나의 축 역할을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김래원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극 중 인물의 감정을 미세한 표정 변화, 제스처, 목소리 톤 변화에 담아내며, 문수호 캐릭터의 매력을 200% 발현하고 있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수호가 샤론의 칼에 찔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충격을 선사했던 바, 남은 4회 동안 펼쳐질 스토리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김래원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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