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함소원이 18살 연하의 중국 SNS 스타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소원의 남편이 될 1994년생 진화를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NS에 20만 팔로워를 보유했다는 진화. 함소원의 법적 남편이 된 그의 웨이보에는 어떤 흔적이 남아있을까?
일단 국내에서 ‘진화’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함소원 남편의 웨이보 상 ID는 진판(金范)이었다. 실제 웨이보 팔로워는 약 9100명. 함소원과 찍은 커플 사진 등 함소원과 열애 중이라는 흔적은 없었다. 함소원의 과거 글에 ‘좋아요’를 누른 기록 단 하나뿐이다.
눈에 띄는 건 함소원의 남편으로 알려진 웨이보 계정의 주인공이 과거 게재한 글에서 본인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혔던 것.
진화는 지난 2016년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때가 갑자기 떠올랐다”고 언급하며 “당시 선생님에게 자주 혼나고 매일 8시에 일어나 연습하고 밤 10시에 숙소로 돌아가고, 매주 주말에나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수 있었다. 매일 저녁 너무 배고팠다. 자주 방송국에 가서 선배들 무대를 봤고, 늘 잘생겼다는 칭찬을 받았었다. 비록 피곤했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적어 당시를 추억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발을 내딘 함소원은 한국에서 배우, 가수 등으로 활동하다 중국으로 진출했다. 중국 선전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