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3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결혼부터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행복을 누리고 있는 김나영의 삶에 축복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3.3kg의 남자아이를 자연분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과 함께 산후조리를 하며 회복 중이다.
김나영도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아가와 커플 팔찌. 이로써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 월동 잘하고 나오라고 태명을 ‘월동’이라고 지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111년 기상 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라 깜짝 놀랐지? 잘 해보자 최월동”이라고 득남 소감을 남겼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27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제주도에서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과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렸다. 이후 1년 만인 2016년 첫째인 최신우를 낳은 김나영은 아들과 ‘마마랜드’ 등에 출연하며 엄마로서 새로운 방송 활동도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4월, 김나영은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배가 살짝 나온 모습을 공개하며 “웰컴, 최신우 동생”이라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것. 이후 둘째를 기다리는 임산부로, 첫째 육아에 행복을 느끼는 엄마의 삶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첫 아들을 출산하였으며, 2년 만에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며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힘이 되어주는 아내, 좋은 엄마, 즐거운 방송인, 행복한 김나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김나영),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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