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김원준이 ‘동상이몽2’를 보고 2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냉동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김원준은 지난 2016년 4월 16일, 14살 연하 아내와 6개월 연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당시 그의 나이는 44세였는데, MC 김숙은 “고등학교 때, 김원준은 결혼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결혼을 안 해서 내가 너무 저주를 퍼부은 게 아닌가 싶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너는 내 운명’을 즐겨 본다는 김원준은 “소이현♥인교진 부부를 보며 2세 계획을 세웠다”고 답해 궁금증을 안겼다. 허니문 베이비로 2017년 1월 득녀 소식을 전했던 김원준. 어진 VCR에서 김원준은 소이현의 자녀 하은이, 소은이를 보며 연신 “귀엽다” “100퍼센트 공감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저런 걸 애들이 참 좋아한다” 등 애정 어린 표현들을 쏟아냈다.
한편 라이머가 초창기 활동 당시, 김원준이 운영하던 연습실에서 생활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계속된 김원준과 라이머의 인연으로 안현모는 끝내 현장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이에 MC들은 “은인을 모셨다” “라이머가 (김원준의) 앨범 세 장은 내주셔야 한다”며 김원준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원준의 결혼 이야기와 안현모를 눈물 흘리게 한 라이머의 ‘숨겨진 은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1일 방송될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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