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 10년을 관통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길 마블 스튜디오 대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내한 행사는 대한민국 및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등 11개국가들이 참석했다.
영화 ‘아이언맨'(08)을 시작으로 MCU 10년을 이끌어온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나는 프로답게 다 했다고 생각한다. 10년 전 어떻게 보면 아무 근거 없이 자신감 있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제 객관성이 생기자 어느 정도 관찰자가 되는 것 같다. 10년 전엔 여러가지를 시도하려 했다면, 이제는 문화적 현상과 순간을 직접 겪을 수 있어 영광이다. 히어로 장르가 얼마나 커졌는지 체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 4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