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올해 부모가 된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TV리포트에 “서수연 씨가 임신 중인 것이 맞다. 정확한 출산 예정 시기는 모른다. 다만, 이필모 씨가 아이가 황금 돼지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TV리포트 본지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서수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면 배를 가리거나 통이 큰 옷을 입는 등, 임신이 맞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이필모는 20일 뮤지컬 ‘그날들’ 막공 소감을 전하면서,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TV리포트 보도 이후 2개월 만에 임신을 공식 인정한 셈이다.
‘그날들’ 공연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이필모는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딛어,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지난 2월 9일 결혼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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