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7일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SNS에 각자의 방식으로 피해를 걱정하고, 경고했다.
이승철은 무주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영상과 태풍으로 불어난 물이 거세게 소용돌이 치는 영상을 연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같은 장소 다른 느낌 무섭다!! 모두들 태풍 조심하세요”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에 있다는 구본승은 “저는 제주에서 태풍 링링을 미리 겪어봤습니다. 생각보다 강합니다. 지금 바람 별로 안 분다고 장난처럼 가볍게 여기시지 말고, 단단히 대비하세오. 자연은 자비가 없습니다. 부디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태풍 전선 지도를 올리며 태풍 링링을 겪은 이로서 경고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도 “태풍 피해가 속출한단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많지 않길 바라며 주변의 모든 분 다 무사하길 기도합니다. 중요한 업무 아니면 외출 삼가하세요”라고 당부했다.
배우 고보결도 “오늘 집밖은 위험해요”라며 외출을 삼가할 것을 강조하는가 하면 “‘아스달 연대기 part3도 놓치지 마세요”라며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서프라이즈 걔’ 김하영은 아파트 위층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며 “태풍이 지나가는 모든 곳에 아무 피해 없길…태풍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오늘 같은 날은 배달 음식도 자제해 주시길. 모두가 안전해야 하니까요”라는 글로 안전을 당부했다.
윤종신은 마당의 개집 속 반려견 영상을 올리고 “폭풍 오기 직전…별일 없어야 할 텐데”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나도 어두워진 구름 사진을 올리며 “인명 피해나 사고 없이 무탈히 지나가기를”이라고 기도했다.
태풍 링링은 빠르게 북상해 현재(오후 1시 기준) 인천 서남서 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2km로 북진하며 서울로 근접 중이다. 링링은 오후 3시께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해 자정께 중국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스타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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