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가수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중과 팬들 모두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 구하라의 소속사 측은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활동 의지를 다지며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던 구하라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
실제로 구하라는 최근까지 일본에서 팬들을 만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하라 지프 투어(HARA Zepp tour)’를 개최한 그다.
심지어 투어를 마무리 한 것이 불과 지난 19일, 6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의 SNS에는 4일 전, 투어 콘서트 영상이 게재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투어와 함께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구하라는 ‘미드나잇 퀸(Midnight queen)’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일본에서의 활동을 위해 일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는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5월, 팬들을 놀라게 한 이후로 그는 특히 열심히 활동해 왔다. 앞서 구하라는 한 차례 극단적인 선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안하고 고맙다.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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