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황지현이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출연을 확정 지었다.
3일(월) 황치현의 소속사 측은 “배우 황지현이 SBS 새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전직 여배우 출신 미모의 쉐프 배유란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맛 좀 보실래요’는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극이다.
극 중 황지현은 탑 배우로 활동 중 작품을 집필한 스타 드라마 작가 오대구와 결혼. 이후 프랑스로 요리 유학을 다녀 온 요리 연구가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상대역 오대구 역할은 배우 류진이 맡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두 사람이 선보일 첫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지현은 “오랜만에 들어가는 작품이라 기대되고 설렌다. 감독님과 작가님 스텝분들이 너무 반겨주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지현은 앞서 MBC 드라마 ‘논스톱 3’로 데뷔한 이후 ‘9회말 투아웃’, SBS ‘녹색 마차’, ‘마녀유희’, 영화 ‘기생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황지현은 ‘미스 리플리’ 이후 오랜 만의 컴백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맛 좀 보실래요’는 ‘황홀한 이웃’ 박경렬 PD 가 연출, ‘마이 시크릿 호텔’ 김도현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황지현 외에 류진, 조연우, 이태란,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5월 방영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브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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