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차태현, 김상훈 극본 이영철, 이미림)’에서 까칠한 톱스타 엠제이(MJ)로 열연하고 있는 차은우가 반전 매력을 방출하며 ‘존재감 요정’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주 ‘최고의 한방’ 방송에서는 엠제이가 최우승(이세영)이 떨어트린 암기 노트를 발견, 직접 찾아 건네주며 우승과의 새로운 인연이 생길 것임을 예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길거리에서 최우승과 부딪친 엠제이는 그 자리에서 우승이 떨어트리고 간 필기 노트를 발견했다. 시종일관 시크한 표정을 짓던 엠제이는 노트 위 최우승이라는 이름을 보고 “동생은 준우승?”이라는 아재 개그와 함께 자신의 개그에 폭소를 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전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평소 매니저 승현(김승현)에게 톡톡 쏘는 말로 까칠하고 도도한 톱스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스타펀치 대표인 박영재(홍경민)에게는 곡에 대한 엉뚱한 불만을 토로하는 등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 가득한 모습으로 엠제이만의 반전 매력을 방출해내고 있는 중이다.
엠제이를 연기하는 차은우의 애드리브 또한 ‘존재감 요정’이라는 별명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엠제이의 깜짝 윙크는 현장에서 차은우가 직접 생각해낸 애드리브 제스처로 촬영 당시 스태프들 또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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