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측이 23일 발표한 ‘올해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는 선호도 9.9%를 받은 MBC ‘무한도전’이었다.
최근 ‘진실게임’, ‘어느 멋진 날’, ‘히든카드’, ‘미래예능연구소’ 등 특집을 선보인 ‘무한도전’은 올해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충전, 재정비 기간을 보냈다. 그러나 휴식기 중인 2월과 3월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4월 조사에서는 JTBC ‘썰전’과 공동 1위였으나, 이번에는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복귀 후 2개월 연속 1위인 것.
‘무한도전’에 이어 2위는 ‘썰전’, 3위는 KBS1 ‘빛나라 은수’, 4위는 tvN ‘윤식당’, 5위는 SBS ‘귓속말’ 등이었다.
한편 한국갤럽은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 공간, 채널, 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다. 2013년 1월부터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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