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절친’ 김구라와 서장훈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으로 다시 뭉쳤다.
오늘(10일) 첫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시즌1에 이어 김구라와 서장훈이 진행을 맡았다.
‘너는 내 운명’의 한 관계자는 “김구라, 서장훈 씨가 동상이몽 시즌1도 함께 오래 했기 때문에, 케미가 좋고, 토크를 잘 한다. 또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얘기하기에는 아이러니하지만, 그들의 시각이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김구라와 서장훈은 시즌1처럼, 출연진의 입장에 공감하거나, 때로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공감 토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결혼 유 경험자’인 이들의 현실적인 조언 및 충고도 관전 포인트다.
VCR을 보는 토크에는 김구라, 서장훈과 이재명 시장, 추자현, 김수용이 참여한다. ‘썰전’ 이후 재회한 김구라와 이재명 시장의 재회 토크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3년차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격,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 시장은 26년차 친구 같은 부부, 추자현과 우효광은 풋풋한 신혼 부부, 김수용-김진아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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