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개그맨 정형돈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27일 김호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형을 봤다… 일단 밥부터 먹으라고 하신다…. 감량 중이라 하니 맛있게 먹고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신다.. 역시 형도 기적의 논리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형돈과 김호중은 어깨동무를 하고 마치 형제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또 두 사람은 극단적인 앵글에서 턱살을 부각한 코믹한 사진을 찍으며 개그감을 뽐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형돈이와 대준이 튠빨정형돈 햇님늘감사합니다 데북곤형도보고싶슴다 라디오생방음이탈 하…….어떡하지 감사히잘먹었습니다 내가 좀 낫다 형돈이 형보다”라는 태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과 김호중은 ‘위대한 배태랑’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 오랜만의 근황 공개에 팬들은 “반갑다” “얼굴보니 좋다” “얼굴 좋아보여요” 등의 댓그롤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0년 9월 10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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