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민송아)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썬택(SUNTEC)에서 열리는 아시아다이브엑스포(ADEX)의 전시에 참여한다.
윤송아는 지난 2014년 싱가포르 한국작가 초대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수상, 이어 2년 반만에 다시 한번 싱가포르에서 2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2017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썬택(SUNTEC)에서는 아시아다이브엑스포(ADEX)가 열린다. 매년 열리는 전 세계 다이버들의 축제인 행사에 유네스코에 무형문화로 등재된 제주도의 해녀를 알리기 위하여 얼마 전 해녀 사진집을 출간한 와이진 사진작가를 비롯하여 금송가현, 강창화, 길비아, 김화정, 윤송아, 오호숙, 유승조, 이세원, 차대영, 하윤빈, 하정민 등의 화가들이 이번 행사에 작품을 출품하여 행사를 더욱 빛낸다. 이번 해녀홍보행사와 함께 출품작가들은 다양한 색감과 조형감각으로 제주도와 해녀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행사 개막식 행사에는 아시아 국제 다이브 엑스포 대표로 제주도의 해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준 존 택(John Thet)에게 (사)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광일산업개발주식회사의 도움으로 열리며 광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 세계미술작가창작공모대전 2위, 영 아티스트 프로젝트 우수상, 한국미술치료대상, 한국문학예술상 미술부문,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젊은 작가상’, 국제휴먼올림픽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화가로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KBS2 ‘여자의 비밀’에서 강우(오민석)를 짝사랑하는 여자사람친구 정주리 역으로 주목을 받은 윤송아는 올해 영화 ‘오뉴월’, ‘궁합’, ‘덕구’, ‘미쓰백’, ‘게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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