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인피니트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엘이 ‘요즘 집작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엘은 최근 빅이슈코리아 8월 첫 번째 표지모델 주인공으로 나섰다. 홈리스 출신 판매원들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를 자처한 것. 그는 빅이슈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엘은 ‘요즘 집착하는 것’에 대해 “댓글”이라 말했다. 그는 “천 개의 댓글이 있으면 그걸 다 확인한다. 단순한 악플이 아닌 비판이 있다면, 노력해서 (그 사람들을) 전부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집착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기묘 봉사’등 평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엘은 “시간이 생기면 (봉사를) 하려고 한다. 본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무리하진 않는다”며 “봉사는 ‘저축’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꼭 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끝낸 엘은 “현재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중”이라며 “인피니트 데뷔로 시작된 1막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2막에서는 그 이야기의 가지가 제대로 뻗어나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빅이슈는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으로 직결된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에서 발행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빅이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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