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감옥미션이 실시돼 갈등을 몰고 온다.
오늘(8일) tvN ‘소사이어티 게임2’ 3화가 방송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갈등의 씨앗인 감옥미션이 공개된다. 높동과 마동, 두 마을 모두 감옥에 들어갈 주민 결정을 앞두고 갈등이 폭발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감옥미션은 두 마을 모두 각각 한 명의 주민을 선정해 당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홀로 감금되어 있어야 하는 미션. 미션을 완수할 경우 보상이 주어진다. 감금시, 중간에 다른 주민으로의 교체는 불가능하며 자물쇠는 반드시 잠겨있어야 한다. 중도 포기할 경우 보상은 사라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는 각 마을에서 감옥에 누가 들어갈지 논의를 하다 갈등이 싹트는 모습이 엿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높동에서는 정인영이 “유리가 오른 손을 지금 잘 쓰지 못한다”고 의견을 전하자, 기분이 상한 유리가 “(그 얘기에)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고 말하며 갈등의 조짐을 보였다. 마동에서는 김하늘이 “유승옥이 들어가야 한다”고 지목하자 이천수가 “그렇게 지목하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다”며 반박하며 싸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과연 각 마을 리더가 희생자로 지목한 주민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높동에서 새로운 리더가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매일 아침 주민 투표로 리더가 결정되는 높동의 현재 리더는 엠제이킴. 시즌1에서 리더로서 엠제이킴의 활약이 대단했던 만큼 시즌2에서는 얼마나 리더자리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3화에서는 정인영과 학진이 리더에 입후보하며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혼돈의 아침을 맞은 높동에서 과연 새로운 리더가 등장할지, 엠제이킴이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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