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에 폴란드 유명배우가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한 ‘내 뒤에 테리우스’ 7회에서 극중 북한 출신 핵물리학자 최연경(남규리)을 감시하고 미행하는 역할로 등장한 미로스와프 즈브로예비츠(Mirosław Zbrojewicz)가 그 주인공.
1957년생인 미로스와프 즈브로예비츠는 폴란드에서 할리우드 배우 앤디 가르시아 혹은 토미 리 존스라고 불리며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중인 폴란드 국민배우로 이번 촬영에서 소지섭, 남규리 등과 호흡을 맞췄다.
미로스와프 즈브로예비츠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광이다. 불러만 준다면 한국에서 활동할 의향도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또 “한국 드라마 촬영은 처음인데,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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