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MBC가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의 정상 방송을 확정했다.
28일 오후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8일)밤 10시 ‘봄이 오나 봄’ 19회, 20회의 방송이 확정됐다. 혼선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MBC 편성표에 따르면 ‘봄이 오나 봄’은 이날 결방 예정이었다. 수목드라마가 방송 되는 오후 10시에는 ‘MBC 특별생방송 세기의 담판 2차 북미정상회담’이 편성됐던 것. 그러나 이날 오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봄이 오나 봄’의 정상 방송이 결정됐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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