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사생활 영상 유출로 곤혹을 치른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심경을 고백했다.
조현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 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현아는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온다”며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 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올 거다. 그게 세상의 이치니까.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가자. 나가서 누구든 만나자. 그렇게 살자. 웃고 떠들자”며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번 마주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한다”고 다짐을 전했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해 4월 그룹 마이네임 채진과 함께한 술자리 영상이 유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다소 민망한 포즈를 취하는 두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라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하 조현아 심경글 전문>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오지요.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칩니다.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요 그게 세상의 이치 이니까.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갑시다. 나가서 누구든 만납시다. 그렇게 삽시다. 웃고 떠듭시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 번 마주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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