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빅이슈’ 이동훈 감독이 폐렴으로 인해 연출에서 임시 하차한다.
SBS 관계자는 11일 TV리포트에 ”’빅이슈’ 이동훈 감독이 최근 폐렴을 앓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하면서 내부작업을 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훈 감독은 완쾌되면 다시 현장에 복귀하며, 그동안은 B팀의 박수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동훈 감독은 지난 6일 ‘빅이슈’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몸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자리에 참석해 책임을 다했고, 이후 건강이 악화돼 메가폰을 내려놓은 것.
‘빅이슈’의 메인 PD가 된 박수진 PD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B팀, ‘사의 찬미’ 연출을 맡은 바 있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 배우 주진모, 한예슬 등이 주연을 맡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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