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백현주, 안창환, 안은진이 ‘검사내전’이 매력만점 신스틸러 3인방으로 등장한다.
2일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측은 백현주, 안창환, 안은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tvN ‘60일, 지정생존자’ 기록 비서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야채가게 사장 등으로 눈길을 끈 백현주는 ‘검사내전’에서 베테랑 수사관 장만옥으로 분해 이선웅(이선균 분) 검사실을 지킨다.
장만옥은 약 30년 가까이 검찰청을 지킨 관록의 수사관으로 전문성과 행동력을 갖춘 인물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오지랖 넓고 귀여운 캐릭터로 생활형 검사 이선웅과 찰떡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차명주 검사실을 지키는 수사관 이정환 역은 SBS ‘열혈사제’의 쏭싹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안창환이 맡는다.
이정환은 겉모습은 상남자지만, 누구와도 금방 호형호제하는 인물이다. 이선웅의 관사를 아지트로 쓰는 핵심 멤버 중 하나이며, 차명주(정려원 분) 검사의 발령과 함께 곤란을 겪기 시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OCN ‘타인은 지옥이다’, KBS 2TV ‘국민 여러분!’, JTBC ‘라이프’ 등에 출연했던 배우 안은진이 포커페이스 실무관 성미란을 연기한다.
성미란은 딱 필요한 말만 하고, 물어도 단답으로만 답하는 4차원 성격으로 기묘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그는 극 중에서 이선웅과 차명주의 검사실 실무관을 겸직하며 두 검사실을 오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검사들뿐만 아니라 수사관, 실무관 등 ‘검사내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느덧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있다. 추운 겨울날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검사내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검사내전’은 ‘보좌관2’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에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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