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들이 부쩍 향상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멤버들은 아이즈원 한국인 멤버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한강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IZ*ONE(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HEART*IZ’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나코, 히토미, 사쿠라는 한국어 인터뷰도 무리 없을 정도로 한국어 실력 향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야부키 나코는 “멤버들과 같이 살고 있다 보니 잘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채연 언니가 일본어를 잘해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쿠라도 “다른 멤버들도 모두 잘해줘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앨범 ‘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과 함께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비올레타’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를 일부 착안해 탄생했다. 멤버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제비꽃인 ‘비올레타’로,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제비꽃에게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해 모든 이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밖에 ‘해바라기’ ‘Highlight’ ‘Really Like You’ ‘Airplane’ ‘하늘 위로’가 수록됐다. 또한 올해 2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에 수록된 유닛곡 ‘고양이가 되고 싶어’와 ‘기분 좋은 안녕’이 멤버 김민주와 이채연의 번안으로 재해석돼 12인 단체 버전으로 마지막 트랙을 장식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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