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베리베리가 새 디지털 싱글 ‘VERIVERY SERIES O [ROUND 0 : WHO]’ 속 위태롭고 불완전한 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베리베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민을 시작으로 연호, 계현, 민찬의 ‘VERIVERY SERIES O [ROUND 0 : WHO]’ 인디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들은 ‘VERIVERY SERIES O [ROUND 0 : WHO]’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이 불완전한 시기에 소외받고 상처 입은 위태로운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한 베리베리 멤버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인디비주얼 필름 첫 주자로 나선 강민은 붕대를 칭칭 감았지만 피투성이가 된 손, 풀어헤친 교복 등 반항기 가득한 비주얼로 등장했으며, 각종 SNS 속 우울함을 담은 문구들로 가득한 미지의 블랙홀로 빠져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호는 방 안에서 홀로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다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멍하니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으며, 계현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즐겁게 농구를 즐기다 갑자기 거울 속 타인을 마주하며 괴로워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찬은 독서실에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다 약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이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피까지 흘려 충격을 안겼다.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민찬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와 같이 베리베리는 멤버벌 인디비주얼 필름을 통해 청춘과 내면의 불완전함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흥미롭지만 진지하게 풀어내며 ‘VERIVERY SERIES O [ROUND 0 : WHO]’의 세계관과 의미를 더욱 디테일하게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용승, 동헌, 호영의 인디비주얼 필름 역시 순차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베리베리는 ‘VERIVERY SERIES O [ROUND 0 : WHO]’ 발매 직후 각국의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뜨거운 반응 속에 음악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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